[today news 김순덕 기자] 2023년까지 2천억 원 투자 … KTX나주역 주변 상생발전 거점 조성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4일, 2018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나주 빛가람 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내 ‘혁신 창업타운’ 우선 사업시행 협상대상자로 ㈜미르산업개발(대표 이인석)을 선정, 1,972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이인석 대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나주 빛가람에너지 클러스터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나주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혁신창업타운, 에너지체험·스포츠 파크, 에너지자립도시 등 에너지 분야 다양한 기능의 협력지구 조성 및 근린공원 조성에 따른 주차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 중 에너지혁신창업타운은 민간투자를 통한 산업 생태계 구축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문화·상업·주거 공간을 마련, 원도심과 혁신도시를 상호 공간, 기능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미르산업개발은 빛가람동 소재 부동산 개발 전문 업체로 오는 2023년까지 투자선도지구 혁신 창업타운 3
[today news 김순덕 기자] 장흥군은 지난 1일 산림청이 실시한‘2019년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 공모사업(산림조합 운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맑은 물 푸른 숲의 장흥군 산림 정책을 고려한‘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미이용 산림부산물인 임목을 수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지,줄기 등)과 임내에 방치되어 있는 표고폐자목을 톱밥으로 파쇄하여 가축깔개용,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수집․가공․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청주시 산림조합과 경합 끝에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이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산림행정의 능동적 대응 및 임업 경쟁력 요구에 부응할 뿐만 아니라 총 30억(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으로 숲 자원을 고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산림경영증대, 임야산불 및 수해 저감, 동물복지 향상은 물론 향후 중장기 발전 전략을 토대로 지속 가능한 산림산업으로의 육성과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 구축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이 임․농가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장흥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리라 기대된다
[today news 정일권기자] 하수처리효율 개성, 고객만족도 등 전 분야 우수 평가 받아 여수시가 2018 지방공기업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공사공단 CED리더십 포럼식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보통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을 심사해서 나온 결과다. 여수시는 하수처리효율 개선, 고객만족도 조사 등 전 분야에 결쳐 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행정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하수정책을 통해 시민 만족과 감동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군청 민원실을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기존 민원실은 공간 효율성이 낮고 디자인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어 군은 이런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타 자치단체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통하여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새롭게 단장한 민원실은 관공서가 아닌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대기실 전체를 원목 분위기로 리모델링했고, 산뜻한 느낌의 소파와 집기를 배치했다. 또한, 군민소통실을 설치하여 민원인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를 연출하고 다양한 음료도 제공한다. 그리고 자유로운 휠체어 진입 공간 확보와 민원인 전용 컴퓨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읽기 프로그램을 설치하였으며, 밝고 아늑한 모유 수유실 설치와 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이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환경개선은 민원실이 단순히 민원업무만 보는 곳이 아니라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개선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과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
[today news 이병철 기자] 해남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9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선거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한 공약이행실천계획서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 종합구성(45점) ▲ 개별구성(20점) ▲ 민주성․투명성(20점) ▲ 웹소통 분야(15점) ▲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지표 32개 세부지표에 대해 1차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SA, A, B, C, D)으로 평가, 총점 80점 이상을 SA등급으로 선정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한 가운데 연차별 추진 계획 등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해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공약과제 확정과 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군민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다각도로 수렴하는 한편 군민들이 공약의 추진 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공약 지도를 작성하는 등 주민 접근성
광주 동구는 구민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으로 평생학습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달강좌는 시·공간적 제약이 있는 기존 평생학습과정과 달리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하는 맞춤형 방문평생학습서비스다. 동구에 주소를 둔 성인 10명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문교양·문화예술·전문자격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11월까지 운영한다. 동구는 모임별로 교재비·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를 주1~2회, 회당1~2시간 이내 범위에서 최대 20시간까지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주변 생활밀착형 공간, 공공장소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장소·분야에 맞춤형 강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25개 배달강좌를 운영해 수강생 32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 북구가 예산 16억여원을 투입,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은 이날 일곡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을 방문해 북구 축구협회·조기축구회· 주민 등을 만나 일곡인조잔디구장 개보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북구의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4년 7억원을 들여 조성한 인조잔디구장은 그동안 바닥이 딱딱하고 미끄러움을 유발한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지원 받은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9월까지 전면 개보수 공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사업으로 첨단2산업 체육공원에 북구 종합체육관을 건립하고, 게이트볼장 7곳과 족구장 1곳은 인조잔디 교체와 부대시설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산강변에도 운동장을 조성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체육시설에 대해 단계적인 시설정비와 학교 체육시설 개방 건의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4년 야구장 3면, 축구장 2면, 족구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행정기관의 도움을 필요로 하나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구청이나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힘든 주민들에게 맞춤형 현장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변호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전문 인력으로 꾸려진 현장복지 드림팀이 1년에 4차례 경로당 등지를 방문해 각종 복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남구는 8일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경로당과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복지 정보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을 본격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급여 알리미팀은 구청 내 복지 관련 업무 부서인 기초생활보장팀을 비롯해 통합조사팀, 통합관리팀, 법무규제팀, 자활지원팀 등 5개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법률홈닥터 변호사, 자립지원 직업상담사, 의료급여 사례관리사 등 직원 6명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3개월에 한번씩 통합거점 경로당과 양지종합사회복지관, 남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등 4곳을 순회하며, 복지 및 의료, 법률, 취업상담 등 각 분야별로 수요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