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열기 위한 비전과 목표, 4대 추진전략과 20대 중점과제를 발표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대내외에 공식 선언했다.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광주시대를 여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의향 광주를 넘어 AI 광주시대로!'라는 비전으로, 'AI 중심도시 광주(AI Hub City Gwangju)' 목표를 위해 △사람중심 △공유와 개방 △광주형 AI 비즈니스모델 구축 등 3대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대 추진전략으로 △AI 클러스터 조성 △광주형 AI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AI인재 양성사다리 구축 △시민참여형 AI 도시 만들기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20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먼저 세계적인 AI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데이터센터 구축, AI+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AI 실증 시범도시 조성, 데이터 산업융합원 설립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향후 5년간 약 40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3지구 4만6200㎡ 부지에 집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8일부터 2월14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7기에 참여할 드림청년 51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www.gj3dreams.modoo.at)에서 ‘온라인 사전신청’을 하고,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에 반드시 참석해 상담과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드림청년들은 3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 350개 사업장에서 생활임금이 적용된 임금을 받고 일경험을 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은 지역 기업에서 일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기씩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개 기수, 20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4기부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광주시는 7기 운영을 위해 지난달 6개 유형 참여사업장(드림터)을 공개모집하고 실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시교육청과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 각급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광주시는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교육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교육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와 성공적인 광주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획, 공유, 참여 △인공지능 인재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인공지능 온라인 교육 및 창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우수인재 및 교육시설 지원 △기관간 인공지능 교육관련 우수강사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는 유치원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인공지능 기초 소양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교과간 융복합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내용·방법을 혁신하는 평생 인공지능 인재 성장사다리를 마련함으로써 '인공지능 광주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단계별로 먼저 국립광주과학관은 각종 과학체험활동 및 과학골든벨 인공지능 아카데미 개설 등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비전선포식과 인공지능 산업융합 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사업으로 신청해 국가사업으로 확정했고, 올해 국비예산으로 정부안 426억 원보다 200억 원이 증액된 626억 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앞으로 5년 간 약 4000억 원을 투자해 첨단3지구의 4만6200㎡ 부지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 기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AI) 창업지원 및 산업융합 기술개발 등으로 산업생태계를 혁신하는 사업이다. 이에 인공지능(AI) 광주시대를 활짝 여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비전과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인공지능 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해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중심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꼼꼼히 준비해 왔다. 추진 내용으로는 ▲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시는 2019년 '올해의 공무원'에 도로과 임남진 사무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 사무관은 광주시 도로 사업 계획 업무 전반을 맡아 2020년 관련 국비 2천여억원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정부 부처, 국회, 유관기관 등 60여 차례 출장을 다니며 국비 지원 도로 사업 추진 타당성을 설득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건립이 추진되는 빛그린 산단 광주 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국비 696억원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임 사무관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정부 등 2만6000㎞를 달렸다"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논리로 정부 사업 승인을 받고 국비 지원을 확정받기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또 2019년 12월 '이달의 공무원'으로 채종환 사무관을 선정했다. 채 사무관은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 합작법인 광주 글로벌모터스 설립과 출범에 힘썼다. 현대자동차와의 투자 협약 법률 검토, 협약서 최종문안 조율 등 초기 단계부터 협상까지 참여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3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0년 관광혁신전략 자문을 위한 ‘2019년 제2차 관광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이용섭 시장이 주재하고, 이진식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이용헌 광주관광컨벤션뷰로, 한장희 전남대학교 교수, 이희승 호남대학교 교수,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원, 김규랑 다겸아트컴퍼니 대표 등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광주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는 지난 회의 제안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광주전남연구원 문창현 박사의 ‘광주 국제관광도시 육성 기본계획’ 발표, 2020년 광주 관광혁신시책 공유 및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국제관광도시 육성 기본계획’은 광주시와 학계, 연구원, 활동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의 회의를 거쳐 마련했으며, 광주가 국제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3대 전략(▲남도관광 특화 거점도시 ▲글로칼 명품관광 허브도시 ▲미래관광 첨단트렌드 선도도시) 9개 과제(▲남도미식의 글로벌 명품화 ▲토탈힐링 웰니스관광 ▲다이나믹 축제 이노베이션랩 ▲아시아관광실크로드 조성 ▲외국인 여행자유도시 ▲아시아아트투어중심도시 ▲글로벌 마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3일 "민선 7기 1년 6개월간 성과를 디딤돌 삼아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광주시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7기 출범 후 15대 핵심 성과와 100대 주요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이 혁신과 소통의 양 날개로 이뤘다고 밝힌 15대 성과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광주형 일자리'사업 성공 △'인공지능 4대 강국 대한민국'을 뒷받침할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로 도약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 개최가 우선 꼽혔다. 또 ▲시정혁신을 통해 도시철도2호선 착공 등 해묵은 현안 해결 ▲사상 최초 국비 2조 5000억원 시대 개막 ▲국내 최초, 국내 최대 등 의미 있는 68개 중요 국책사업 유치 ▲광주에서만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고, 맛볼 수 있는 대표마을, 대표공연, 대표음식 등 '광주다움'의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의향 광주의 정의로운 역사를 올바르게 지켜내고 계승·발전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광산구가 내년 구정 운영의 키워드를 '행복'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행복광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삼호 청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구정 운영 키워드는 행복"이라며 "안전한 환경, 지속가능한 성장, 인간의 존엄성, 내일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광산구민이 행복을 현실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개 분야 78항목으로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시민 행복도를 조사하는 등 행복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며 "지역·계층 맞춤형 행복 정책으로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전 선포식은 김 청장의 발표에 이어 비전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광산구는 행복정책 수립을 목표로 올해 4월 '행복정책 TF'를 구성해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또 행복증진 조례 제정하고 부서별 내년 행복시책 발굴 등을 추진했다. 내년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행복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행복정책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