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2020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 4건의 사업이 선정돼 3억3,000여만원의 사업비을 확보했다. 사진 출처 : 해남군청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서원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찾고, 과거 선비들의 삶을 결합해 교육,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녹우당 등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해남 청소년 및 지역민의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한 문화유산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강강술래 등 우수영 일원의 문화재를 활용해 오감을 체험 할 수 있는 캠프형 프로그램과 더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공룡이야기, 해남성 수성의 전설을 간직한 수성송을 배경으로 하는 가을밤 음악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7월 대흥사(산사, 한국의 산지승원)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처음으로 세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4일 행정부시장실에서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5개 자치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인사교류 협의회(위원장: 행정부시장, 위원 : 자치구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인사교류협의회)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9월 시와 5개 자치구가 상생발전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체결한 ‘시․자치구 인사교류협약’에 따라 도시발전과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결원인력 충원을 위해 자치구 전입 50%, 신규 임용 50%의 기본원칙을 준수해 협의 추진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자치구와 노동조합 등 사전 실무협의를 위해 지난 9월25일 자치구 인사과장과 인사교류 실무협의회를 열고, 10월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장, 시․자치구 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연말 퇴직인력과 업무량이 대폭 증가하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상수도 노후관 교체 등 현안 업무 수요에 필요한 인력을 추계한 결과,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62명(행정 36명, 기술 126명) 수준의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정부에서 내년부터 3년 간 지원하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에 1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서부권역 노인복지타운 용역 보고회) 광주시는 6대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고, 신청한 16개 사업이 전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면서 시민 생활밀착형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은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가족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아 건립하고 국고보조율을 인상해 지원하며 지자체의 부지 확보 어려움 해소 및 건립비 절감 등을 위해 정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8~10월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주시가 선정된 사업은 ▲서부권역 노인복합시설 건립(시, 광산구) ▲장애인회관 복합시설 건립(시, 광산구) ▲복합공공도서관 건립(동구) ▲가족센터 건립(동구) ▲행정복지 복합센터 건립(동구) ▲두드림 복합문화센터 건립(서구) ▲가족사랑 나눔센터 건립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제18차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결과 광주역 경제기반형 활성화계획 변경(안)과 전남대 대학타운형 활성화계획 승인(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 광주역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4월 8일 개최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된 사업으로, 5개 마중물 사업 중 스테이션G 등 3개 핵심 사업은 원안통과 됐으나 문화마당 조성과 푸른 이음 공원조성 등 2개 사업은 보류됐었다. 광주시는 보류된 2개 사업에 대해 교통정책연구실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보완을 완료해 지난 7월 10일 활성화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광주시는 이번에 승인된 2개 사업에 대해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부지확보 및 설계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11월 부시장 주재 행정협의회를 개최해 실국 협업사업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역과 인접해 있는 전남대 대학타운형 활성화계획 승인(안)도 광주역사업과 같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마중물사업비 300억원을 확정받았다. 대학타운형 도시재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2018년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대규모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용역 보고회)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2종 이상의 신재생설비를 마을단위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13.5억)에 시비(11.5억), 민간자부담금(2억) 등 총사업비 27억을 투자해, 내년부터 공산면, 반남면 공공시설 및 일반주택 330개소에 태양광(317개소, 981kW), 태양열(13개소, 530㎡)을 설치한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364t의 화석에너지 대체 및 연간 2억5천만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중이용 시설인 마을회관 및 경로당 13개소에 태양열 급탕시설을 보급,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에너지 환경을 개선할
[today news 김귀중 기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 : 해남군청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577개 주요 공공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전문가 24명과 일반 국민 14명으로 구성된 정보공개 평가단의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으로 실시돼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 할 수 있도록 하였다. 577개 기관 종합평가 결과 111개(19.2%) 기관이 최우수, 우수 130개(22.6%)기관, 보통 298개(51.6%)기관, 미흡 38개(6.6%) 기관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행안부 목표치를 100% 이상 충족하는 641건의 사전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082건의 정보공개 청구건에 대해 전부공개 1,006건, 부분공개 60건을 처리,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이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고 있는 정보에 대한 수집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in 전남·순천’에 참가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도시, 광주’를 위한 미래먹거리 산업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 선도도시의 역량을 과시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균형발전박람회)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17개 광역시·도가 순천시(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만나 지역균형발전정책 성과를 공유 및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광주시 전시관은 ‘광주, 대한민국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라는 주제에 맞춰서 인공지능과 공기산업을 중점 전시했다. 또한, 4차산업혁명과 광주를 잇는 전시 공간(9m × 6m × 4.8m) 구성을 통해서 ‘광주를 연결하다(Link the Gwangju)’를 연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안면인식 솔루션과 연계된 카메라로 인물을 탐색하고 인식된 인물의 정보를 스크린으로 띄워 보여주는 시스템을 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광주시 전시관 입구에서 ‘디지털 방명록’을 작성하고, ‘스마트 에어샤워’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장흥군청 23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지수 측정’ 결과 발표에서 장흥군이 생산성대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지역경제분야에서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에서 장흥군은 지역총생산(GRDT) 증가율이 20% 이상에 달하고, 취업자 증가율은 3.28%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기반시설,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등의 지표에서도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성대상은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한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에는 전국 175개 지자체가 자율응모해,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출산 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했다. 생산성지수 측정 및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결과에 따른 우수기관에게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행정안전부장관표창 등이 수여된다. 수여기관은 관련법령 및 포상지침에 따른 제한사유 검토,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다. 정종순 장흥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