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이용섭 광주시장이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9 목민상 시상식'에서'목민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부터 매년 소상공인 권익과 경쟁력 제고에 공헌한 단체장 또는 지방의원에 목민상을 주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상생카드·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 등 광주만의 독특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 지역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쓸 수 있는 광주상생카드는 출시 8개월 만에 626억원 상당이 발행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는 지역 청년이 소상공인 업소를 매일 방문해 자금·교육·고용 등 각종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신청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중소기업 현장 투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간담회, 골목상권 특례보증제, 노란 우산 공제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저성장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면 소상공인 사업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가 절실하다"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광주광역시가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과감하고 본격적인 예산투자를 통해 2020년을 '광주 도약의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이용섭 광주시장은 27일 광주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을 설명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유례없는 변화와 도약의 시간을 맞고 있다"면서 "2020년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어야 할 중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예산안 총규모는 2019년 본예산 대비 12.4% 증가한 5조 7120억원이다. 경상경비 절감 등 세출 구조조정에 힘쓰고 절감된 예산은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과 인공지능 중심도시 조성 등 11대 대표산업 육성,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생활SOC 건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시정 핵심사업에 집중 배분했다. 분야별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될 산업경제 분야에 2951억원을 편성했다.특히 인공지능 산업과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콘텐츠 지역 주력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투데이전남=조혜정 기자] 광주 서구는 최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 양동옥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람의 품격 존중과 공감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지난 5월 실시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에 이어 직원들의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과 가정에서 인권존중 의식 향상을 위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성매매가 발생하는 사회구조와 가정폭력을 싸움으로 축소하거나 정당화하는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성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함양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정과 직장 내 평등한 성 문화 정착과 건전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조혜정 기자
[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가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시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 까지 45일간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사진 출처 : 4월 동해안 산불 (연합뉴스) 시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조 운영 및 감시카메라 가동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농촌마을 주민 안내, 마을방송,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실수에 의한 화재라도 벌금 또는 징역에 처해 질 수 있다. 불법소각행위는 일체 금지해 주시고, 산행을 할 때도 라이터 등의 화기 사용을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한다. 순간의 실수로 애써 가꾼 우리의 산림자원이 한 줌 재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함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산불이 날 수 있는 위험이 많아 입산 시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 해서는 안 된다.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해야하며, 산불을 발견하였다면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는 4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전라남도가 함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식)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조성하려면 앞으로 예비타당성 심사, 산업단지 지정승인, 준공 등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므로 네 기관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행정 지원과 기업 유치를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사업 참여와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혁신 창출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터와 삶터는 물론, 쉼터와 꿈터의 기능까지 결합한 창의적 혁신공간을 조성, 세계적 에너지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에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갖추고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기자재,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겠다”며
[today news 강향수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로 남평읍 평산·풍림지구, 삼영동 삼영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318억 원 등 총 사업비 6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진 : 나주시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구적인 방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 간 506억원을 투입, 남평 평산·풍림리 일원에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각 2개소를 설치하고, 소하천(구지천, 원적천) 제방·호안 시설 정비에 나선다. 삼영지구에는 오는 2022년까지 총 130억원을 투입, 삼영동 일원 주택·상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우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급작스런 자연재해로부터 인명은 물론,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행안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며, “앞으로도 재해위험요인 신규 발굴과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 행정안전부 이번 재해예방사업 추진은 정부 정책기조
[today news 문장우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창업지원을 위하여 구례 청년점포 입점자를 오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구례군청 구례 청년점포는 구례5일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청년창업을 위한 이색 먹거리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음식분야로 총 8개 점포를 모집하며, 만 19세이상 만 49세 이하의 구례관내 거주자로 구례전통시장에 점포 및 노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점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경연심사로 이루어지며, 입점 신청자의 사업 계획서, 음식의 맛과 질, 독창성 및 창의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점포 모집을 통해 구례5일시장은 물론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서울 금천)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 제출받은 ‘청년상인 육성사업 현황’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7~2018년 2년간 전통시장 청년몰 창업점포는 총 489개였으나 올해 6월 기준 영업 중인 점포는 260개로 생
[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 2019 기조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는 완전히 새로운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구상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AI 국가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청와대 (2019 데뷰(DEVIEW) 문재인 대통령 기조연설) 이에 발맞춰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조성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같은날 28일 광주시는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테크노파크와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 및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4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및 연구 인프라 구축, 인공지능 분야 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 기반 구축을 통한 기업 지원, 인공지능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파견, 인공지능 포럼, 세미나, 토론회 등 행사 개최 등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ICT R&D 기획·평가·관리 전담기관으로 광주의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