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지석동에 일진 스위트포레 아파트가 들어선다.[사진=일진건설제공]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일진그룹에서 광주광역시 남구 지석동에 일반분양 아파트 단지인 “일진 스위트 포레”의 분양 소식을 알려왔다. 일진그룹은 올해 2018년 그룹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재계순위 50위권의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중견기업이다. 이번 일진 스위트포레의 공급을 발표한 광주광역시 남구에는 현재 호남권 최대 규모 차세대 핵심 도시첨단산단이 조성되고 있다. 지방산단 29만평, 국가산단 15만평을 포함한 약 44만평 규모에 들어서는 에너지밸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미 그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정도로 큰 대규모의 사업이다. 한국전력에 의하면 에너지밸리에 투자를 유치한 기업 수가 300개를 돌파했으며, 이들 기업은 에너지밸리에 총 839억원을 투자해 512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이미 한국전기연구원과 LS산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의 입주가 확정 되었으며, 한전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310개사와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완료했다. 이로 인한 누적 투자금액 1조2678억원이며 814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광주 남구 지역에 새로운 유입인구
[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노성화)는 광주 용산지구 국민임대주택 264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22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저소득층(소득 4분위 이하) 주거 안정을 위해 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LH가 건설·공급하는 주택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013년 효천2 국민임대주택 이후 5년 만에 신규 공급된다. 광주 용산 국민임대주택은 동구 용산동 일원에 건설중이며 2019년 7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용산지구는 계룡리슈빌 등 총 1천600여 호의 민간 아파트 단지가 건설 중에 있고 분양성도 양호해 향후 사업지구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개통이 예정된 터널(폭 14m, 길이 200m, 왕복 4차로)로 봉선지구와 동일생활권이 됨에 따라 남구의 다양한 생활인프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임대 조건은 주변 시세의 60~75% 수준이며, 공급형별 전용면적은 29㎡, 46㎡이다.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고, 잔여 주택은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 70% 이하 가구에게 공급된다. 관련 법규 개정으로 신혼부부 우선공급 자격이 완화돼 주거지원이 절실한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강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현 세종연구소 수석 연구위원·사진)을 초빙해 '최근 한반도 정세변화와 남북경협 전망'이라는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강연은 광주은행 임직원들에게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주변 정세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 전망에 대한 주요 내용을 다뤘다. 이종석 전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은 지난 70년간 철옹성처럼 버텨온 한반도 냉정구조 해체의 진정한 서막을 알리는 역사적 사건이었다"며 "북한 비핵화가 실현되면 남북한 경제 협력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므로 새로운 평화번영의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도 "역사적 대전환기에 따라 급변하는 경제·금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6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이종석 전 장관은 2000년 당시 남북 정상회담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특별 수행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거쳐 현재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올해 4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학계․시민단체․전문가 등 참여의견수렴 후 도시계획위 자문 거쳐 상반기 중 지침 확정 광주광역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공사 3층 강당에서 ‘광주광역시 지구단위계획지침 심포지움’ 을 개최한다.#지구단위계획 : 택지개발, 공동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지역에 수립하는 도시관리계획의 일종으로 당해 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경관, 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당해 구역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수립하는 상세계획 이번 행사는 도시를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지역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광주시를 비롯해 학계, 시민단체,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각 분야별 의견을 제시한다. 먼저, 신재욱 광주시 도시계획담당이 ‘지구단위계획지침 수립 개요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하며 이어 정성구 박사(도시문화집단 CS)가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지침(안)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또 노경수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상준 동신대 교수, 조준범 목포대 교수, 신수의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에 대규모 투자…빛그린산단에 공장 건립] 100년 전 ‘녹색 수술복’을 탄생시킨 글로벌 의료기업 ‘메드라인(Medline)’이 광주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 전문인력 및 청년일자리 350개가 생길 전망이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메드라인은 빛그린산업단지에 의료용품 멸균 및 패키징 공정을 처리할 공장을 건립해 올해 말부터 본격 가동한다. 메드라인은 일자리 350개를 새로 만들 예정이며, 이곳에서 공정을 마친 의료 용품들은 국내외 병원 등에 공급된다.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드라인은 연매출 92억달러(한화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90개국에서 비즈니스를 실행 중이며, 고용 직원이 1만5000명에 달한다. ‘ 또 2017년 포브사 선정 미국 비상장기업 3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메드라인의 광주행은 의사 출신인 윤장현 시장의 시정철학이 기업의 경영비전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메드라인 한국법인 관계자는 “한국 공장 설립을 위해 후보지로 여러 곳을 검토하고 최종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광주’가 새로운 변수가 됐다”며 “인간
강진군이 국비를 확보해 강진읍 동성리 일대를 새롭게 정비,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한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100% 국비 18억원을 지원받는다. ‘문화와 힐링으로 탐나는 마을 탐진 동성리 프로젝트’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내년부터 3년간 펼쳐진다. 특히 강진읍 동부권 활성화를 위해 국비 27억원이 투입돼 이미 진행되고 있는 ‘사의재’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주민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유치 성공을 통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인 커뮤니티, 여성과 노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실질적인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지역민 화합과 연대감을 폭넓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기존 사업은 주로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위주의 기반시설 확충에 역점을 뒀지만 이번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강진읍의 균형발전 및 주민들의 화합과 공생의 계기가 되며, 주민의 생활 안정성 확보, 여가·문화공간 확대 등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제45회 강진청자축제가 청자 본연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들로 호평을 받고 외국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성공스토리를 썼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지난 4일 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특히 강진청자축제장과 연계된 관내 유명 관광명소, 강진읍내 3대 물놀이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어 지역민들이 활짝 웃었다. 소득창출 경영형 축제로서 축제장 자체만의 결과를 보면 외국인들의 방문이 수천명에 이르러 축제 개최 측과 군민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지난 4일 오후 기준 매출은 축제장내 향토음식 2억여원, 체험료 2천만원이었다. 6일까지 이어진 청자판매는 4억3천만원이었다. 이에따라 전체 매출은 6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불황과 폭염이 예상돼 걱정했으나 다행히 축제기간동안 한두차례 소나기와 함께 선선한 날씨가 이어져 어린이, 가족중심으로 마련한 축제가 예년수준을 넘어서는 관람객과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1천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 축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스페인에서 친구와 함께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알무데나씨는 “강진청자를 구워내기 위해 불을 화목가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