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범시민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오는 4월 5일까지 시민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인 등 시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일제방역활동을 광주시내 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27일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시민사회단체,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구 각화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휴대용 분무기와 행주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 등에 소독제를 배포하고 시설물을 세척했다. 이 시장은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광주시내 전 지역에서 집중적인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자율방범대원과 공무원, 시민 등 450여명도 이날 오후 상무지구 등 광주시내 유흥시설 밀집지역 6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정국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의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서구의회 의원들과 지역 자생단체회원들이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서구의회 전승일 사회도시위원장은 26일 오후 화정2동 손희숙 동장을 비롯 관내 자생단체 회원님들과 방역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은 화정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승강장, 상가, 학원, 카페, 미용실, 편의점, 체육관 계단통로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힐스테이트 3단지 내 놀이터를 집중적으로 방역을 실시하였다. 전승일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방역 활동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한 주민의 걱정과 불안을 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주거복지 향상을 우리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범죄인 'n번방(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광주·전남 경찰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단장인 박성주 2부장과 수사·지원·국제공조·디지털포렌식·피해자 보호 경찰관 등 46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단을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남지방경찰청도 이명호 1부장이 수사단장을 맡아 총 33명으로 꾸려진 특별수사단을 운영한다. 특별수사단은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 성폭력 4대 유통망(SNS·다크웹·음란사이트·웹하드)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집중 단속한다. 외국 수사기관, 글로벌 IT기업 등과의 공조를 통해 해외 기반 SNS를 이용하는 디지털 성범죄도 끝까지 추적한다. 단속을 통해 찾아낸 범죄 수익은 기소 전 몰수 보전 신청을 하고 국세청에 통보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함께 불법 촬영물을 신속히 삭제·차단하고 상담·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을 통해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7건의 음란물 제작 및 배포 사건을, 전남지방경찰청은 14건을 수사하고 있다. 공갈, 사기 범죄로 분류되는 '몸캠 피싱' 수사도 광주 8건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 전승일 의원은 23일 아침 농성1동 최영철 동장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 청소를 실시하였다. 합동청소는 관내 원룸밀집지역 및 공안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전승일 의원은 “청소를 하면서 느낀 점은 청소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버리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코로나19 정국으로 국민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 기초질서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한 민ㆍ관합동 청소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고, ”무언가 서로 고민하고 대책 방안을 모색해서 쓰레기 제로화가 될수 있도록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옛날에는 쓰레기수거 종이 울리면 쓰리기를 가지고 나가서버리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가 더 좋았지 않았나 싶다“면서 ”어렵겠지만 집집마다 쓰레기봉투 실명제가 어떨련지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코로나19’ 해외발 확진자가 잇따른 가운데 체코에서 거주하다 최근 귀국한 40대 남성이 전남 무안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오후 전남도와 무안군에 따르며 확진자 A씨는 체코에서 2년 반 동안 거주하였고, 지난 17일 프랑스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특별입국절차를 거쳐 입국하였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목포까지 고속버스(기사 포함 총 5명 탑승)를 이용해 이동한 후, 목포버스터미널에서 무안군 소재 본가까지 택시로 이동하였으며, 당시에는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진술하였다. A씨는 무안군 본가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부모님께 집을 비워주도록 부탁을 하여, 오늘(21일)까지 혼자 지내고 있는 상태였으며,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본가에서만 머물렀으며, 20일(금) 새벽부터 고열(38.3℃), 기침, 가래, 오한 증상이 나타나, 오늘 오전 무안군보건소에 직접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무안군보건소에서는 즉시 자택을 방문하여 구급차를 이용해 선별진료소에 이송한 후 진단 검사를 실시하였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늘 오후 16시에 최종 ‘양성’으로 판정되어, 강진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하였다.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구의회 의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주말에도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주시 서구의회 전승일 사회도시위원장은 21일 오후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봉사를 수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활동은 송갑석 의원을 대신해 박수미 사모님이 동참 해 주셨고, 화정1동 청년회(회장 강대규)회원들과 그리고 새마을회 회원님, 장재성 시의회부의장, 김태영부의장, 정우석 기획총무위원장, 김수영의원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시장, 상가, 오피스텔, 미용실, 카페, 내방주공아파트 놀이터 등 구석구석 방역을 실시하였다. 전승일 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이 우선이다. 코로나19로 지역 주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주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사멸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oday news/ 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농촌에서 노동일을 하던 불법체류 태국인들이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다 검거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로 태국인 A(26·여)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4일 전남 영암군의 한 모텔에서 신종 마약을 흡입하는 등 총 9차례에 걸쳐 세 가지 종류의 마약류를 함께 투약했다. 검거된 7명 중 유일한 한국인인 B(23·여)씨가 "태국인들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에 자수하면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를 급습해 태국인 남성 3명, 여성 3명을 추가로 검거했다. B씨는 전 남자친구의 소개로 태국인들을 만나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 조사 결과 농촌 지역을 돌아다니며 노동을 하는 이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A씨와 다른 태국인 공범이 판매한 마약을 사 모텔 등을 돌아다니며 함께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태국인도 뒤쫓고 있다. A씨 등 7명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감정을 의뢰했고, 이들을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전일빌딩245’ 현장을 찾아 콘텐츠 등을 점검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그동안 전일빌딩은 약 4년3개월에 걸쳐 국비 120억 원, 시비 331억 원 등 총 4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9243㎡를 리모델링했다. 광주다움을 알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공간, 광주의 아픔을 극복한 숭고한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한 역사문화공간, 광주시 문화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문화창조공간으로 출발할 준비를 마쳤다. 전일빌딩245의 지하 1~지상 4층 시민플라자는 ▲광주와 전일빌딩과 전일빌딩 터에 대한 역사성과 장소성에 대한 기록을 담은 전일아카이브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천장 ‘캔버스 245’ ▲광주와 남도 관광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남도관광센터 ▲광주의 자연·역사·예술 등을 보여주는 대형 미디어월 등이 설치돼 있다. 태블릿, 노트북 등을 대여할 수 있고 DVD를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디지털정보도서관,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일생활문화센터, 일반 시민에게 대관 가능한 중·소회의